조준형CP “‘디데이’, 지진 CG 때문에 5월부터 촬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30 14: 38

‘디데이’의 조준형 CP가 ‘디데이’ 촬영을 5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준형 CP는 30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드라마 CP 기자간담회에서 “디데이‘는 천재지변 후 의료진이 어떻게 사람들을 구해 가는지 내부의 갈등을 긴박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드라마라 손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보니 CG작업이 필요해서 9월 방송이지만 5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며 “스케일이나 기대하는 것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진이라는 게 극 초반부터 많이 몰아져 있고 중반, 후반에 여진에 대한 사건이 배치돼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초유의 대지진 이후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에 나서는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영광·김정화·정소민·하석진 등이 캐스팅됐다. ‘라스트’에 이어지는 대작으로 9월에 전파를 탄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