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재화 인턴기자] 가수 채연이 집에 쌓여가는 후배 아이돌 CD를 두고 "갖다 팔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채연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채연에게 "이제 가요계 12년 차 선배로서 음악 방송에 나가면 후배 아이돌들이 인사하러 찾아오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채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 쌓여가는 후배들의 싸인 CD를 보며 갖다 팔까 생각했다"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컬투쇼'에는 채연을 비롯, 가수 조장혁과 김현정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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