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석천 "신흥강자 장진우, 실은 신경썼다"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30 21: 01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이 '신흥 강자' 장진우에 대해 "사실 조금 삐졌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85회는 '1인기업 성공시대 편'으로, 요식사업으로 이태원을 평정한 홍석천, 장진우가 출연해 성공 비법과 생생한 창업기를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예전에 장진우의 인터뷰 기사가 나온 적 있는데. 제목이 '홍석천 가고, 장진우 온다'는 식이었다. 친구들이 이 기사를 하루종일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장진우는 "실은 인터뷰한 적이 없다. SNS를 조합해서 기자의 생각으로 작성된 기사였다. 인터뷰한 적이 없는데 그런 기사가 났다. 이제는 조금 유연해졌는데, 그런 일이 많더라"며 "나는 홍석천 형의 라이벌 구조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홍석천은 "장진우와 같이 택시를 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다 말렸다. 이 기회에 벽을 깨보자는 마음으로 함께 택시를 탔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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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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