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종원, 메뉴 한번에 맞힌 멤버들에 실망 '백무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30 21: 51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도전할 메뉴를 한 번에 맞힌 멤버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멤버들에게 메뉴를 맞혀보라고 하며 "메뉴 미리 알려주면 안될 것 같았다. (시청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준이 "비빕밥 아니냐"고 묻자, 그는 당황하며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상 또한 "우리가 맞춰서 지금 메뉴 바꾸는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내가 잘난 척을 하는 게 아니라 여기 있는 재료로 다 만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멤버들이 이날의 메뉴가 비빔 국수라는 것을 맞히자, 고개를 푹 숙이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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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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