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식스틴'의 네번째 탈락자가 됐다.
30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갈 팀들을 뽑았다. 이날 박진영은 네번째 탈락자를 발표했고, 지원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박진영은 "지원이 너에게 기대가 크다. 넌 가창력을 살릴 수 없는 '텔 미'라는 곡으로도 깜짝 놀랄 노래 실력을 보여줬지만, 중간중간 말도 안되게 음정이 뒤집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춤도 혼자 안 맞다"고 평을 했다.
지원은 심사가 끝난 뒤 펑펑 울며 말을 밋지 못했다. 지원은 "지난 일은 지난일이고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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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