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강균성이 소개팅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10회에서는 김정난, 채정안, 채연, 서인영, 이수경, 강균성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소개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균성은 "학창시절, 중학교 졸업앨범을 본 한 누나에게 연락을 받은 적 있다. 노량진 모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누나의 정체가 궁금해서 한껏 멋을 내고 나갔다. 그런데 아무도 없더라. 누나와의 약속장소를 배회하다가 그냥 집에 왔다. 집에 전화가 오더라. 점퍼 입었던 사람이 너냐고 물어봤다. 왜 말을 안 걸었느냐고 물었더니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라서…'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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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