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벤 에플렉·제니퍼 가너, 결혼 10년 만에 이혼..공식발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1 07: 50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식 발표를 통해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식 발표문에서 "몇 번의 깊은 고심과 생각 끝에 우리는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며 어려운 시간이 될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이니만큼 간단하게 이혼에 대해서 밝히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나 최근 들어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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