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터미네이터5', 예매율 1위 등극..여름 집어삼킬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1 08: 48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터미네이터5' 국내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터미네이터5'는 1일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각 극장 사이트와 예매 사이트 순위 1위를 점령 중이다.
또한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 CGV 아이맥스, 4DX 등 특수관들의 예매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더욱 좋은 환경에서 즐기고자 하는 영화 팬들의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인 '터미네이터5'가 '연평해전'의 1위 행진을 저지하고 여름 극장가를 집어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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