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측이 '터미네이터5'의 후속편 출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OSEN에 "계약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후속편 출연 여부는 작품의 흥행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며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후속편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 씨가 보여준 모습이 촬영 단계에서부터 미국 현지 관계자들도 호평하고 좋아하는 분위였다. 후속편이 진행된다면 우리도 출연을 계속 하는 것으로 기대해 볼만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액체 터미네이터 T-1000의 역할을 맡았다. 이날 한 매체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후속편 두 편에 출연 가계약을 맺었고, 필요에 따라 본 계약을 맺게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오는 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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