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해진 "가장 편한 상대배우? 황정민..마음 편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1 12: 01

배우 유해진이 황정민을 가장 편한 상대배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 "상대배우가 황정민이라고 하면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호흡하기 편한 상대배우를 물어보시길래 황정민인 것 같다고 답을 했다. 나는 '부당거래'때 묘한 경험을 한 것 같은데 그때 이야기도 많이 오가야하고 합도 많이 맞춰봐야하고 그런 역할이었는데 그렇게 크게 현장서 맞춘 것도 없고 짠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하면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황정민이라고 하면 사적으로 자주 보지는 않지만 '부당거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되게 편하다"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극 중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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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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