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상훈 "돈 없던 시절, 아내의 위로가 큰 힘 됐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02 00: 51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정상훈이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아내의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정상훈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돈이 없던 시절에 대리운전을 해서라도 아이들을 건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걱정에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정상훈은 "그 당시 아내에게 고마워던 게 '너무 걱정하지마' '잘 될 거니까' '우리 중에 누구 하나 아픈 사람 없으니까 다 괜찮다'며 돈 걱정을 하지 말라고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라스'는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윤박, 전소민, 정상훈, 슬리피가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