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이혼' 벤 에플렉·제니퍼 가너, 당분간 함께 산다..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1 14: 48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결정한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당분간 함께 산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별을 결심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당분간 함께 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안 좋게 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함께 양육을 계속할 것이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조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 생활에 관해 여러 차례 상담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것으로 안다"면서 "몇 달 전부터 별거 생활에 들어갔었지만 이렇게 이혼을 결정, 그러나 아이들을 함께 키우겠다는 마음만큼은 변함 없으며 서로를 아끼는 마음 역시 여전하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현재 거주 중인 LA 자택에서 함께 살 전망이다. 하지만 같은 건물을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나 최근 들어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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