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김혜수의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
마동석 측 관계자는 1일 OSEN에 "마동석이 영화 '가족계획'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출연이 확정되면 현재 촬영 진행 중인 영화 '부산행'의 차기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자신에게 없는 단 한 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해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있게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극 중 마동석은 주연의 절친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영화의 핵심 인물을 연기할 전망이다.
신예 김태곤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7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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