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새 멤버들과의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1일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OSEN에 “새 멤버들과의 첫 녹화가 잘됐다. 일단 신선했다”며 “앞서 ‘비정상회담’에 새로운 나라 멤버들이 합류해서 기존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가 있었던 것처럼 오랜만에 신선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나라들 멤버에게서 처음 듣는 얘기도 있었다. 우리가 몰랐던 기존 멤버들의 나라와 새로운 멤버들의 나라 사이의 갈등관계와 협력관계가 드러났다”며 “그리고 예고 영상에서 황광희가 ‘다들 되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 봐요’라고 했던 것처럼 제작진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녹화 후기를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7일 방송을 시작 오는 6일 1주년을 맞는다. 방송 1주년을 기점으로 6명의 멤버(줄리안, 타쿠야, 로빈, 일리야, 수잔, 블레어)가 하차했고 새 멤버 6명이 합류했다.
김희정 PD는 “‘비정상회담’이 각 나라의 시선과 입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이젠 각 나라의 성향, 멤버들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새 멤버들의 나라들이 대부분 처음 보는 나라들이라 예측할 수 없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의 토론이 어떨지 궁금하다”며 “새 멤버와 함께 한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새 멤버가 등장하는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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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