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현도 "빈지노, 요즘 활동하는 래퍼 중 제일 잘해"

가수 이현도가 최근 가장 눈 여겨보고 있는 래퍼로 빈지노를 꼽았다.

이현도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백투더 90's 레전드 특집'에서 "요즘 활동하는 래퍼 중 가장 잘 하는 후배는 누구인 것 같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빈지노다. 괜히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빈지노가) 제 취향은 아닌데 보고 있으면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다"라며 "랩의 흐름이 흩어지지도 않고 목소리도 잘 들린다. 여자들이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냐. 인정하기 싫은데 멋있다라는 말이 나온다"라며 칭찬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기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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