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KBS 1TV 사극 '장영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지속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KBS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송일국의 '장영실' 출연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면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일국이 '징비록'을 후속해 방송되는 '장영실'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그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1년 '발효가족', '강력반'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송일국은 2006년 사극 '주몽'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어, 그가 또 한 번 사극 열풍을 이끌지 기대를 높인다.
송일국은 현재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장영실' 출연을 병행할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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