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 땅을 밟았다.
슈왈제네거는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그는 환한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을 반겼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는 2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지난 1일, 슈왈제네거와 함께 입국한 에밀리아 클라크도 함께 한다.
국내에서의 행사를 마친 슈왈제네거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2박 3일간의 일정을 정리, 오는 3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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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