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분명히 아웃이라고요! 비디오 봐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7.01 19: 05

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1사 주자 2루 KIA 김호령 타석에서 2루 주자 최용규가 3루 도루를 시도해 세이프 판정이 나자 한화 선발 유먼이 합의 판정을 요청하고 있다.
이 날 KIA와 한화는 임준혁과 쉐인 유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 임준혁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9경기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4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23을 마크하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6월 26일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전 강세로 인해 전날 우천 경기 취소에도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한화 유먼은 올 시즌 15경기 선발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들어 4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5월까지 56⅓이닝 동안 34개의 사사구(31볼넷)를 내줬지만 6월에는 25⅓이닝 동안 5사사구(4볼넷)만 허용하고 있다. 올 시즌 KIA전 첫 선발 등판이지만 이전까지 국내 무대 데뷔 후 KIA 상대 9경기에선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57이닝 19자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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