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선수였던 고 김병찬이 사망한 가운데 지인들이 생활고를 겪었다고 안타까워했다.
1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위장 내 출혈로 사망한 고인의 지인들을 만났다.
고인은 생전 역도 스타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힘들었다. 직업과 수입 없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갔다.
고인의 은사는 “연금으로 생활했다”라고 말했으며, 이웃은 “생활고에 시달렸다”라고 알렸다. 고인은 한 달에 연금인 50여만 원으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가수 윤도현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는 연예정보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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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