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빅뱅의 화력..'이프 유', 이틀째 전 차트 올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2 07: 10

'슬픈' 빅뱅도 통했다.
7월의 빅뱅도 기록 행진이다. 빅뱅의 신곡이 이틀째 전 음원차트 1위 올킬을 달성했다.
2일 오전 7시 기준, '이프 유(IF YOU)'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몽키3, 소리바다, 벅스 등 전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신곡 '맨정신(SOBER)'은 대부분의 차트에서 '이프 유'에 이어 2위를 기록, 빅뱅 음악의 신드롬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
'이프 유'는 빅뱅이 지금까지 발표했던 곡 중 가장 슬픈 감성의 곡이다.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빅뱅의 '몬스터(MONSTER)0를 작곡한 PK를 비롯해 태양의 솔로곡 '눈,코,입'을 TEDDY와 공동 작곡한 Dee.P가 작곡, 편곡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 여름의 슬픈 빅뱅은 팬들과 대중에게 색다른 듣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7월 빅뱅의 또 다른 타이틀곡 '맨정신'은 유쾌한 썸머송이다. 빅뱅이 여름에 신곡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8월 '하루하루'가 실린 미니 3집 이후 7년만으로, '이프 유'와는 전혀 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테디와 지드래곤, 탑이 작사, 테디와 지드래곤, CHOICE37이 작곡을 함께 맡았다.
슬픈 빅뱅이 어떤 전설을 남기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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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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