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19만 5,33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6만 8,39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개봉한지 8일(6월 24일 개봉)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 '국제시장'과 동일한 기록이다.
하지만 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가 실시간 예매율 54.3%로 1위를 달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두 영화의 싸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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