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이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솔로음반으로 오리콘차트 3위를 차지했다.
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손동운의 일본 솔로 데뷔음반 '키미시카(KIMISHIKA)'는 발매 첫 날 932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이번 음반은 앞서 판매 시작일인 30일, 타워레고드 전 점포 세일즈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규모로 알려진 도쿄 시부야점 타워레코드 차트 역시 당당히 1위를 기록, 첫 솔로음반의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키미시카'는 트랙 다수에 손동운이 직접 일본어 작사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발매 전부터 현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음반. 동명의 타이틀 곡 '키미시카'는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 팀 굿 라이프가 지원사격을 맡았으며 손동운의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곡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이밖에도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의 베스트음반 '더 베스트 오브 김현중(The Best of KIM HYUN JOONG)'은 같은 날 발매,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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