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5년간 가장 좋았던 영화로 '마더'를 꼽았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고 여기서 "지난 5년간 가장 좋았던 영화는?"이라는 팬의 질문에 "한국 영화 '마더'"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본 다른 팬들은 "훌륭한 감독이 만들어낸 훌륭한 영화다", "나도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마더'! 나도 완전 좋아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마블에 입성, 현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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