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리패키지 앨범 '아임 어 핫샷' 발매... ‘여심 정복 예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7.02 09: 31

[OSEN=박판석 인턴기자] 그룹 핫샷이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여심 정복에 나선다.
핫샷은 2일 정오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와 함께 컴백한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 사뭇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재무장했다. 특히 '엠 아이 핫샷(Am I Hotshot?)'의 대답같은 앨범 '아임 어 핫샷'(l'm A HOTSHOT)'을 발표하며 여타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6명의 음악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첫번째 트랙은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 '미드나잇 썬'이다.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 사운즈(ICONIC SOUNDS)곡으로, 도입부에서 나오는 몽환적인 기타 인트로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후렴구에 나오는 강한 이디엠(EDM) 비트 사운드는 리스너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끝없는 밤을 노래하는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핫샷 특유의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매력을 한층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칼군무 무대와 중독성 있는 노래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임 어 핫샷'(I'm a HOTSHOT)은 두번째 트랙으로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Am I Hotshot?]에 대답하는 곡이다. 신곡 '아임 어 핫샷'은 EXO의 ‘엑소더스’(Exsodus),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작곡한 독일 유명 작곡가 Albi Albertsson의 곡으로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여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핫샷만의 개성이 담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작사에는 멤버 준혁과 윤산이 참여해 핫샷 그들만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세번째 트랙은 지난 4월 발매했던 미니앨범의 '워치아웃'(Watch Out)이다. 간결하면서도 긴장감을 유발하는 플럭크사운드와 강렬한 디스토션을 가진 신스, 경쾌한 힙합 리듬으로 이뤄진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다. 곡 중간마다 흘러나오는 알앤비 파트 또한 돋보이며 특히 핫샷의 어반 댄스가 가미된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는 것도 전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워치아웃'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당시 중국 상해 폐도시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 번째 트랙 '레인온미'(Rain On Me)는 핫샷의 리드 보컬 라인인 준혁, 성운 그리고 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윤산의 랩이 가미된 알앤비 곡이다. 곡 안에는 어리석은 사랑에 빠진 한 여자를 지켜보는 한 남자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준혁과 성운의 서로 한 명의 마음을 주고받는 인상 깊은 호흡은 앞으로 핫샷의 보컬라인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다섯 번째 트랙 '테이크어샷'(Take a shot)은 핫샷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동양적 리프 멜로디, 강하고 정교한 일렉기타 사운드, 덥스텝의 현란함, 안정적인 사운드 밸런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핫샷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핫샷다움’을 노래했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트랙은 '워치아웃'(Watch Out)의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버전과 '아임어핫샷'(I'm a HOTSHOT)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수록되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핫샷은 "모든 것을 새롭게 준비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다"라며 "기존의 모습보다 더욱 매력 있는 핫샷의 음악과 모습, 모두 기대 바란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핫샷은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아임 어 핫샷'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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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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