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 슈왈제네거, "에밀리아에 서울 소개시켜 주고 싶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02 11: 18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연출 앨런 테일러,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다시 찾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홍보차 한국을 찾은 이후 2년 만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한국은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영화 홍보나 휴가, 주지사로서 100명 이상의 기업 대표들과 방문한 적도 있었다. '라스트 스탠드'로 김지운 감독과 멋진 작업을 해서 기뻤다. 다시 돌아와 기쁘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동행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 도시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등이 출연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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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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