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윤희, 영화 '키 오브 라이프' 출연..유해진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2 11: 27

배우 조윤희가 영화 '키 오브 라이프'에 출연한다.
2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윤희는 '키 오프 라이프'에 캐스팅 돼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키 오브 라이프'는 동명의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단역배우와 킬러가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윤희는 비밀을 간직한 핵심 여성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유해진이 인생이 바뀐 킬러 역할을 맡는다고 알려졌던 바다. 유해진과 조윤희가 서로 상대역은 아니나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조윤희는 자신의 영화 필모그래피에 한 작품을 더 추가하게 됐다. 2012년 '공모자들', 2014년 '기술자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조선마술사' 개봉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스크린에서도 연기 폭을 넓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주연작은 드라마 '왕의 얼굴'이고,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듀사'에서도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키 오브 라이프'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야수와 미녀'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 다른 남녀 주연 배우 등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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