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처음으로 음악적 영감을 준 래퍼는 드렁큰 타이거다"라고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존경하는 래퍼가 누구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처음으로 음악적인 영감을 준 래퍼는 드렁큰 타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는 없냐"는 질문에 "미국에도 너무 많다. 스눕독, 제이지, 카니예 웨스트 등"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도너츠 얘기하는 줄 알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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