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밍스가 선배 그룹 달샤벳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밍스는 2일 오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어진 간담회에서 멤버 지유는 "타이틀곡 '러브셰이크'는 달샤벳 선배들의 1집 정규앨범 수록곡 우리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켰다. 시원한 셰이크가 생각나듯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여름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래트로풍으로 밍스만의 색깔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에 대해서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면서 "핀마이크 처음 사용하는데 수빈 언니가 안무 봐주시면서 조언을 집중적으로 해줬다. 우희 언니 안무 보시면서 기프티콘 보내주시고, 앉아서 저희 무대를 시청하는 모습 보내주셨다. 언니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밍스는 지난해 9월 데뷔곡 ‘우리 집에 왜 왔니’로 가요계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컴백은 약 9개월 만.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셰이크(Love Shake)’는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셰이크'를 포함, ‘슈퍼스타 슈퍼맨(Superstar Superman)’, ‘나도 너처럼’, ‘셧업(Shut up)’, ‘러브셰이크(DJ Stereo Club Mix)’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밍스는 이번주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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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