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미생'의 김원석 감독님과의 여전한 친분을 전하며, 작품에 대해서도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2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1층 YTN홀에서 큐브TV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비스트 용준형, 비투비, 씨엘씨, 김태주 작곡가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원석 감독과 Mnet '몬스타'의 주연으로 인연을 맺었던 용준형은 "김원석 감독님과는 아직도 안부를 주고 받고 지내고 있다. 감독님이 부르시면 언제든 가야한다. 가서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차기작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또한 소속사 직속 후배인 비투비 육성재에 대해 "'후아유-학교 2015'에서의 연기에 대해 "연기하는 걸 봤는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지금처럼만 하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1일 개국한 큐브TV는 iHQ의 미디어부문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하여 새롭게 론칭한 채널로, iHQ미디어부문에서 채널 운영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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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