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최대웅 작가가 30분 드라마를 만드는 게 어렵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열린 SBS 새 심야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30분에 담기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드라마 작가들은 어렵겠지만 우린 코미디 작가라 짧게 쓰는데 특화돼 있다”라고 밝혔다.
최 작가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없어서 함축적으로 했지만 음식이나 사연을 잘 풀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승우가 식당 주인인 마스터 역할을 맡았다. 오는 4일 자정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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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