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현란한 요리는 대역, 직접 하도록 노력할 것”

‘심야식당’ 김승우가 현란한 요리 장면은 대역을 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2일 열린 SBS 새 심야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서 1회에서 나온 화려한 요리 실력에 대해 “대역이다. 요리를 현란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내가 한 게 아니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승우는 “요리를 평소에 좋아한다. 다만 이미 만들어진 요리 여러개를 합쳐서 재창조한 요리를 좋아한다. 앞으로 직접 하도록 노력하겠다. 점차 대역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승우가 식당 주인인 마스터 역할을 맡았다. 오는 4일 자정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