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오재원,'선취점은 우리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7.02 18: 57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로메로의 희생플라이에 민병헌이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더그아웃에서 오재원을 비롯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는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이 근 1개월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두산 선발은 진야곱이다. 지난달 11일 잠실 LG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생애 최고의 피칭을 하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타선의 기세는 두산이 우세하다. 두산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실책 4개를 저지른 것도 극복해냈다. 4타수 4안타 1볼넷 4타점으로 완전히 감을 찾은 모습을 보이는 데이빈슨 로메로의 방망이를 주목해야 한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