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공 참 잘던지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7.02 20: 43

2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 7회말 1사 3루 SK 박진만이 나주환의 외야플라이에 태그업을 시도했으나 홈에서 아웃되고 이닝이 종료됐다.
SK는 2연패 탈출과 5할 승률 복귀를 위해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1일 선발 밴와트가 팔목 골절상을 당하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 반등을 위해 김광현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한편 2연승을 기록한 kt는 윤근영(29)을 선발로 내 SK전 4연승에 도전한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31경기에서 2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일 정대현에 이어 윤근영까지 SK 킬러의 명성을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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