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양, 홍대에 떴다.."'무도' 가요제 촬영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2 20: 47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본격적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촬영을 시작했다.
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태양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무한도전' 가요제 녹화 중이다. 이들의 촬영 소식은 SNS 등을 통해서도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과 태양이 어떤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올해로 '무한도전' 가요제 3회 연속 출연이며, 유닛으로도 활동했던 태양과 한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지드래곤은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과 함께 가요제에 출전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가 큰 상황이다.

'무한도전' 팀은 앞서 지난 1일 가요제 장소 답사에 돌입했다. 한 관계자는 "올해로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장소 섭외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장소가 되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는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시작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콘셉트롤 차용해 뮤지션들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비롯해 윤상, 박진영,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 등이 참여한다. 가요제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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