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영화 '소수의견'의 개봉이 늦어진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계상은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계상은 "'소수의견'이 2년 전에 찍은 작품이라고 하던데, 개봉을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 했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그런 생각보다는 대중들에게 잘 어필하기 위해 좋은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늦어져서 초조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초조하지는 않았다. 1년 반 전에 편집본을 봤는데 그 때도 완성도가 어느 정도 있어서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지난 달 24일 개봉한 '소수의견'에서 윤진원 변호사 역을 맡았다.
jsy901104@osen.co.kr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