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엄기준, 주상욱 정체 알고 분노 “불쾌하고 짜증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2 22: 08

엄기준이 주상욱의 정체를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대철(주상욱 분)이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웅(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철은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것.
이에 현웅은 지숙(정애리 분)을 찾아가 따졌다. 현웅은 “내가 어떻게 해야해? 형이라고 해야해?”라며 “그 쓰레기 같은 인간이 내 형이라는게 너무 불쾌하고 짜증나”라고 소리쳤다.

지숙은 현웅에게 미안해했다. 지숙은 대철에게 정체를 밝힌 이유를 물었지만, 대철은 "가족이 가지고 싶었다"고 둘러댔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jykwon@osen.co.kr
‘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