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손호준이 유연석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6회에서는 목지원(서이안 분)과의 결혼 상대자로 깜짝 등장한 손준호(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유연석 분), 지원과 함께 정주(강소라 분)을 만난 준호는 "처음 뵙겠다. 저는 건우 친구 손준호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옆에 있던 지원은 "영석 그룹 후계자다"라며 새침하게 덧붙였다.
이어 준호는 정주에게 "만재도에 놀러와라. 차셰프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지원과) 청보리밭에서 결혼하고 싶은데 지원씨가 청보리가 날 때까지 못 기다리겠다고 해서 해바라기 밭으로 결정했다"며 tvN '삼시세끼'가 떠오르는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도동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을 꾸려나가는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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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