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수애 생일에 축하 노래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지숙(수애)이 생일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연정훈)은 은하의 생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지숙은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민우(주지훈)는 지숙을 위해 생일 선물을 준비하려 고심하지만, 지숙은 민우의 웃음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파티 때 은하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고, 민우는 "눈이...눈이 너무 부시다"고 '오글'거리는 멘트해 지숙을 기쁘게 했다. 지숙이 초를 끄려고 하자 민우는 어색한 생일노래를 불렀고, 식구들은 "도대체 은하가 어떻게 했길래 민우가 노래를 부르냐"고 놀라워했다.
'가면'은 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의 삶을 대신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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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