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정체 알았다 “네가 복면이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2 22: 52

김선아가 주상욱의 정체를 파악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대철(주상욱 분)에게 정체를 묻는 민희(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희는 “조사할 사람이 있다 너다. 너희 어머니는 임지숙(정애리 분)이다. 너희 아버지는 누구니. 정도성(박영규 분). 그 사람 맞지”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숙 신원 조사해봤다. 정도성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강중호(이기영 분)와 결혼하기 전 그 아이를 시설에 맡겼다. 정도성은 후에 아들을 만나고, 복수를 위해 아들에게 검사가 되라고 한다. 그 아들은 검사가 된다”며 “그런데 평검사는 힘이 없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복면. 너. 네가 복면이지”라고 말했다.

대철은 당황했다. 하지만 리나(황선희 분)가 위기에 빠진 대철을 불러내면서 대철은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민희는 복면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 상황. 민희가 대철의 정체를 파악한 가운데, 이들의 복수와 러브라인이 궁금증을 높였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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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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