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가 주지훈에게 달달 고백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생일을 맞은 지숙(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때 민우(주지훈)는 지숙에게 "눈이 부시다"고 달달멘트를 하고, 생일 노래까지 불러줘 식구들마저 놀라게 했다.
방에 들어온 민우는 지숙에게 화분을 선물하고, 수애는 "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고 좋아했다. 민우는 "선물이 맘에 드냐"고 물었고, 지숙은 "나에게 최고의 선물은 민우씨다"라고 고백해 민우을 설레게 했다.
지숙은 "미안하다. 밤이라 감성 지수가 높아서 그렇다"며 자리를 급히 떴다. 민우는 지숙에게 "뭐가 미안하냐"고 말했다. 민우는 지숙이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반지를 선물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가면'은 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의 삶을 대신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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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