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엄기준 악행 밝혔다..‘분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2 23: 02

엄기준의 악행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대철(주상욱 분)에게 증거를 빼앗긴 상택(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택은 현웅이 만석(박용수 분)을 살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가지고 현웅을 협박하려다가 사진을 빼앗긴 것.

이 사진은 민희(김선아 분)에게 들어간 것은 물론, 검사들에게도 모두 퍼져 현웅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게 됐다.
현웅은 지숙(정애리 분)에게 “나 좀 숨어있어야겠다.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될 거다”라고 말하고 도망쳤다.
하지만 대철이 현웅의 앞을 가로막았다. 복면을 쓴 대철은 현웅과 몸싸움을 벌였다. 대철은 복면을 쓰고 자기 대신 죽은 정도성(박영규 분)에 대해 “네가 죽이라고 했냐”고 물었다.
민희는 이들 앞에 나타나 “그만해”라고 소리치며 “하대철”이라고 말해 현웅도 복면의 정체를 알게됐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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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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