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표창원 "경찰 대학 수업 중 학생 울린 적 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2 23: 52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경찰 대학 수업 중 학생을 여러 번 울렸다"고 밝혔다.
표창원은 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프로파일링'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해 그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표창원은 자신의 기에 눌린 멤버들이 "군대보다 무섭다"라며 혀를 내두르자, "제가 경찰대학에서 학생들 수사교육할 때는 발표하는 학생이 울었던 적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사를 진행할 때 단정하고 추상적으로 판단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지를 알리기 위해 그런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연예계의 '뇌섹남'들이 모여 각종 문제들을 풀며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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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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