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가 생방송 도중 벌어진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 ‘전설의 MC’ 특집으로 꾸며져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는 만10년 동안 ‘토토즐’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이덕화는 “김혜수와 MC를 봤다. 태권도부 초등학생들이 나와서 송판을 격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밖에서 보고 있는데, 김혜수가 얼굴을 가리고 있고 모든 동작이 멈춰있더라. 송판이 날아와서 하필 얼굴에 맞았다. 피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덕화는 “생방송이라서 김혜수 얼굴을 가리고 방송을 진행한 뒤에 무대에서 내려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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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