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이 케이블채널 채널CGV 예능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상진은 지난 2일 방송된 ‘나도 영화감독이다’ 마지막 회에서 파란만장했던 시애틀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서의 촬영까지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그의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곤(Gone)’이 전파를 탔다.
한상진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저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배우로서가 아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고, 제 스스로에게는 그 무엇보다 의미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작진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래서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해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후배 배우 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그동안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를 통해 영화감독에 도전한 한상진은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직접 작성한 것은 물론, 출연자를 섭외하고 O.S.T ‘돈키호테’까지 직접 부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한, 편집 작업에도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나도 영화감독이다’은 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 제작 프로젝트로, 한상진,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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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