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카엘 “엄마와 13년간 떨어져 지내..그립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3 10: 04

미카엘 셰프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의 열한 번째 주인공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훈남 셰프 미카엘. 폴란드에 살고 있는 미카엘의 엄마는 “아들이 한국에서 유명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사연을 의뢰했다.
불가리아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카엘은 “엄마와 떨어져 산 지 13년이 됐다. 고향이 그립다”라며 폴란드에 홀로 살고 있는 엄마를 걱정하고 그리워했다.

촬영 당시 미카엘을 위한 깜짝 카메라에서는 엄마군단이 전원 투입돼 요리 경연을 펼쳤다. 각자의 사연으로 위장한 요리들은 신맛, 짠맛, 매운맛으로 무장했지만, 예상외로 미카엘은 모든 음식을 맛있다고 표현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일그러진 표정까지는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이번 요리경연에는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가가 참여해 미카엘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폴란드 요리를 선보였다. 특별한 폴란드 요리를 맛 본 미카엘은 이어진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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