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제7대 WKBL 총재 취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7.03 12: 10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제7대 신선우 총재 취임식'에서 신선우 총재가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WKBL은 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신선우 사무총장을 총재로 선출한바 있다.
신 총재는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WKBL 수장으로써 여자 농구를 이끈다.

신임 신선우 총재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다.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현대 여자농구단과 남자 농구단에 이어 KCC, LG, SK에서 프로팀 감독을 지냈다.
그는 2012년 7월 WKBL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6월 사임한 최경환 전 총재(제 6대)의 공석을 1년간 대행체재로 이끌어 왔다. 신선우 총재는 취임식에서 여자농구의 미래와 리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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