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역대급 섹시 뱀파이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03 13: 21

 
배우 이수혁이 역대급 섹시 뱀파이어로 분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3일 궁에 사는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한 판타지멜로다.
 
귀는 지하 궁에 살며 왕실을 조종해 인간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절대 악이자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가장 강한 뱀파이어로, 공개된 스틸 속에서 그의 절대 악 포스와 나쁜 뱀파이어의 위험한 매력이 담겨있다.
 
스틸 속 이수혁은 상의를 탈의하고 그 위에 속이 훤히 비추는 검정 겉옷을 걸쳤다. 탄탄한 복근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비웃는 듯한 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두 눈을 살포시 감고 단도를 휘두르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거대한 나무 밑동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는 모습에서는 폭군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밤선비’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수혁은 절대 악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상의 탈의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처럼 이수혁의 열정과 노력으로 인해 귀라는 캐릭터가 로 탄생했다”며 “마성의 악역 귀와 함께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을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꼭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첫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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