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진 KBS TV본부장이 ‘청춘F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응진 본부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기자간담회에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절에 교무실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배구선수를 하라고 했다. 그 스포츠가 오늘날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굉장한 파이팅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이응진 본부장은 “‘청춘FC’에는 드라마보다 드라마같은 사연을 지닌 출연자들이 나온다. 오늘을 기회로 열정을 불태워달라”며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이 있지만, 인생 그 자체가 주제로 들어있는 프로그램은 ‘청춘FC’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어떤 프로그램보다 이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싶다. 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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