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유럽에 집중?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별로 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3 14: 49

‘비정상회담’의 전현무가 멤버들이 유럽에 집중된 이유를 설명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에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와 기존 멤버 타일러, 알베르토, 다니엘, 새 멤버 이집트의 새미, 폴란드의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노르웨이의 니콜라이 욘센가 참석했다.
전현무 “유럽 중심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다. 제작진도 우리도 대륙을 다양하게 하고 여러 나라 청년들의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수다’ 같은 프로그램은 캐스팅이 쉬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프로가 아니라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한국말 하는 잘하는 멤버를 찾다 보니 그렇다. 우리말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제작진이 고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멤버 G6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합류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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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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