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안정환 “축구인 도움? 금전적 도움 말고는 필요 없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3 15: 09

안정환이 축구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환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기자간담회에서 도움을 받고 싶은 축구인들을 묻는 말에 “이제 팀이 다 꾸려졌기 때문에 금전적인 도움 말고는 필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많은 축구인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잘 봐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정환이 “청탁이 많이 왔다. 누구 친구인데 뽑아달라고 하더라.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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